이강인, 왼발슛 크로스바 강타…팀은 1-2 패배
이강인, 왼발슛 크로스바 강타…팀은 1-2 패배
  • 뉴시스
  • 승인 2019.1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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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릴 OSC(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이강인은 생애 처음으로 챔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54분을 소화했고 발렌시아는 4-1로 승리했다. 2019.11.06.
이강인이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릴 OSC(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이강인은 생애 처음으로 챔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54분을 소화했고 발렌시아는 4-1로 승리했다. 2019.11.0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짧은 출전에도 골대를 때리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23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벌어진 레알 베티스와의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후반 41분 교체로 투입됐다.

경기 막판에 들어가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지만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감각적인 왼발슛을 때려 레알 베티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강인의 발에 정확히 맞은 공은 레알 베티스의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강인은 아쉬워하며 머리를 감쌌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5승5무4패(승점 20)로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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