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양궁대회 광주 개최 확정, 내년 6월 국제양궁장
아시안컵양궁대회 광주 개최 확정, 내년 6월 국제양궁장
  • 뉴시스
  • 승인 2019.1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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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 500여명 참가,
북한 선수단 초청 논의도

양궁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내년 광주에서 열린다.광주양궁협회는 아시안컵양궁대회가 2020년 6월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5년 방콕대회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닐라에서 열렸으며 광주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부문 남녀 전 종목이 열리며 세계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2020 도쿄올림픽를 앞둔 대회인만큼 시차가 없고 기후조건이 비슷한 광주국제양궁장으로 아시아 44개국 대표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양궁협회는 북한 선수단 참가를 위해 아시아양궁협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양궁협회는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 월드컵,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양궁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 양궁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북한 선수단을 초대해 평화의 메시지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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