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보안공사 신임 사장에 이상붕 전 청와대 경호처장
부산항보안공사 신임 사장에 이상붕 전 청와대 경호처장
  • 강수련 기자
  • 승인 2019.11.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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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경기도 구리 출신 동화고·육군사관학교 졸업

부산항 보안을 책임질 신임 사장에 청와대 경호처 차장을 지낸 이상붕씨(56·사진)가 선임됐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제5대 사장 공모 결과 이상붕 전 청와대 경호처 차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8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 사장은 경기도 구리 출신으로 동화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대통령실 경호처 G20경호안전기획관실 기획부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경호처 차장을 지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과 서울 G20 정상회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정상들의 경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경호·경비 전반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 사장이 취임 후 부산항 보안 업무를 한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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