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미국 걸 그룹 '푸시캣 돌스', 10년 만에 재결합
[해외연예] 미국 걸 그룹 '푸시캣 돌스', 10년 만에 재결합
  • 뉴시스
  • 승인 2019.1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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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인조 걸그룹 '푸시캣 돌스'가 해체 이후 10년 만에 재결합한다. 

CNN은 26일(현지시간) '푸시캣 돌스'가 영국에서 이번 주말에 방송되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출연하려고 다시 모인다고 보도했다.

영국 연예 매니저이자 '더 엑스 팩터'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루이 월시(67)는 25일 영국 방송사 ITV 토크쇼 '로레인'에 출연해 "단독으로 전하는 소식"이라며 "'푸시캣 돌스'가 30일 방송하는 이번 시즌 '더 엑스 팩터' 결승전에 나오려고 재결합하다"고 밝혔다.   

'푸시캣 돌스'는 이 방송에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미국 가수 니콜 셰르징거(41)는 '푸시캣 돌스'의 리더였다.

1995년 댄스팀으로 결성됐던 '푸시캣 돌스'는 2003년 걸 그룹으로 전환됐다. 니콜 셰르징거를 비롯해 미국 가수 킴벌리 와이엇(37), 멜로디 손튼(35), 애슐리 로버츠(38), 가수 겸 배우 제시카 수타(37)가 당시 이 그룹에서 활동했다. 
 
2005년 첫 앨범 'PCD' 발매 후 '돈 차(Don't Cha)' '버튼(Buttons)' '스틱윗유(Stickwitu)' 등의 히트곡을 냈다 

셰르징거가 자신이 리더임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가 이어졌다. 결국 '푸시캣 돌스’'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돌 도미네이션(Doll Domination)'을 마지막으로 2009년 활동 중단과 해체 수순을 밟았다. 

'푸시캣 돌스'는 세계적으로 음반 판매량 540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걸그룹 중 세계 최고 음반 판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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