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수확하며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달고 과즙이 많은 자두는 물기 많고 단 맛, 씨앗 주변부 과육은 매우 신 맛이 나는 과일이다. 자두는 건강식으로 많이 먹고, 숙변 제거에 탁월하여 농축액을 이용하기도 한다.
자두는 붉은 색이 당도가 떨어지고, 노란색과 연두색이 섞여있는 것이 맛있는 당도를 유지한다. 무른것보다 단단한 것이 좋고 끝부분이 뾰족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자두는 붕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하루 1개만 먹어도 에스트로겐이 상승된다고 한다. 또, 비타민C와 E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및 만성피로에 좋고 감기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에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으며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임산부에도 좋으며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도와줘서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껍질에 성분들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말린 자두는 변비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고 다량의 소르비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르비톨의 효과로 변이 다량의 물을 흡수하면서 물러지거나 설사가 되어버리며 배변을 돕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제를 먹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조절해 먹는 것이 좋다.
자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넥타, 술 등으로 섭취한다. 자두를 말린 과육으로 만든 프룬 주스는 변비에 특효약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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