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부장에 정성애 교수
이대의료원, 사회공헌부 신설…부장에 정성애 교수
  • 뉴시스
  • 승인 2018.08.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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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사회공헌부장에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20일 이대 의료원에 따르면 사회공헌부는 1987년 소외받은 아픈 이들과 함께했던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는 것으로 산하에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이화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 사회공헌운영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대의료원 관계자는 "사회공헌부 활동을 계기로 국내 사회공헌뿐아니라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과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의 의료봉사, 선교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의료원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들을 체계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애 사회공헌부장은 "사회공헌부를 통해 지역 상생, 국내외 봉사활동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화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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