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내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공모 접수
부산문화재단, 내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공모 접수
  • 강수련 기자
  • 승인 2019.12.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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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이 내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문화재단은 2020년도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부산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접수일은 문학 분야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전통·국악)과 시각예술(미술, 사진, 영상), 예술비평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다. 

전액 시비 확보로 진행되는 내년도 사업은 기존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던 'e-나라도움 시스템'을 폐지하고 익숙한 '국가 문화예술 지원 시스템'을 사용한다.

또 심의 기준에 '예산 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이 추가되며, 참관 공개심의제가 시범 도입된다.

기존 담당자별로 처리하고 있던 '지원 결과 이의 신청'을 공식화 해 공식 답변을 제시하는 '옴부즈맨' 제도도 도입한다.

사업 진행 과정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단체의 경우 성과 보고 시, '블로그' '유튜브' '홈페이지' '언론 보도' 등 자료 제출이 의무화된다.

지원 신청 시, 실적 인정 방법을 확대하기 위해 웹 기반 홍보물을 추가 인정한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6층 공개홀에서 2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이후 컨설팅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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