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부시장, 또 외부 인사 유력
부산시 경제부시장, 또 외부 인사 유력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12.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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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유재수 전 부시장이 직권 면직 처리된 이후 공석이던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애초 2급 공무원 중 한 명이 내부 승진할 개연성이 높다는 말이 돌았지만기획재정부 국장 출신의 여당 수석전문위원인 A 씨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부산 동천고 출신의 A (49세 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또 여권 외부인사가 유력한 경제부시장 후보라는 이야기에 시청은 술렁이는 분위기다.

본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또 캠코드 인사가 아닌가현 정부의 인사 스타일에 대한 우려가 높은 분위기다"고 전했다.

다른 공무원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성장을 얘기해야 할 시점에 경제부시장이 직권면직되고, 새 인물이 온다고 해서 기대했다. 하지만 또 외부인사가 유력하다고 하니 허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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