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10년만의 세계선수권 8강 도전 좌절
여자핸드볼, 10년만의 세계선수권 8강 도전 좌절
  • 뉴시스
  • 승인 2019.1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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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패하며 결선리그 3전 전패
대한민국 류은희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프리미어4'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다 러시아 수비에 막히고 있다. 2019.11.25
대한민국 류은희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프리미어4'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다 러시아 수비에 막히고 있다. 2019.11.25

한국 여자핸드볼이 1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8강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일본 구마모토의 아쿠아돔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제24회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메인 라운드) 1조 3차전에서 33-40으로 패했다.

조별리그를 3승2무로 통과한 한국은 2무를 안고 결선리그에 나섰지만 세르비아,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내리 패하며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선리그 최종 성적은 2무3패(승점 2)로 6개국 중 최하위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도전한 세계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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