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이 씰룩씰룩 떨리는 증상
눈밑이 씰룩씰룩 떨리는 증상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12.13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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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눈밑이 씰룩씰룩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당장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반복되거나 그 정도가 심해지면 상당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이와같은 눈떨림 증상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예전보다 눈으로 액정을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진데 원인이 있다. 그 다음으로 가장 일반적인 요인은 스트레스 이다.

대부분 이상증상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극심한 스트레스인데, 안면 신경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서 흥분되어짐으로서 불필요하게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성 눈떨림 증상은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서 일어나는 빈도가 더 높다고 한다.

카페인, 수면제 및 향정신성 약제 등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이런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약제들은 간혹 뇌종양의 시상을 지나치게 흥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눈부심, 떨림 및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졌을 때 눈이나 입술, 손, 발 등 민감한 부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다. 보통 눈 떨림의 원인은 마그네슘의 부족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마그네슘 한 가지에 의한 증상인 경우는 드물고 영양상태 전반에 대한 문제로 보는것이 적절하다.

눈떨림 증상의 치료 방법은 지나친 눈의 혹사를 피해주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다. 그 다음으로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일시적 장애들은 개선되어 진다.

대표적 기호 식품인 커피 섭취량을 하루에 1~2잔 정도로 줄여보는 것도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외에 향정신성 의약품이나 수면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전문의 처방을 받아서 그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바나나, 생선류, 우유, 해조류, 채소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육식위주의 식생활을 한다면 육류를 다소 줄이고 채소와 생선류의 비중을 늘리는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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