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항소 기각…3경기 연속 출장 정지 확정
손흥민, 항소 기각…3경기 연속 출장 정지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9.1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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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뒤 다리를 들었고, 손흥민의 발에 맞은 뤼디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이 상황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첼시에 0-2로 패했다. 2019.12.23.
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뒤 다리를 들었고, 손흥민의 발에 맞은 뤼디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이 상황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첼시에 0-2로 패했다. 2019.12.23.

영국축구협회(FA)가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27·토트넘)의 항소를 기각했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3일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넘어진 뤼디거의 상체를 향해 발을 뻗었다.

이에 영국축구협회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손흥민과 토트넘은 징계가 과하다고 항소했다. 영국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29일 노리치시티전 내년 1월2일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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