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이다영, V-리그 3라운드 MVP 선정
다우디·이다영, V-리그 3라운드 MVP 선정
  • 뉴시스
  • 승인 2019.12.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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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와 현대건설 이다영이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다우디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23표를 얻어 각 3표를 받은 정지석·비예나(대한항공)를 가볍게 제쳤다.

다우디는 3라운드에서 득점 3위, 공격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일 수원 장안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현대 이다영이 토스하고 있다.
1일 수원 장안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현대 이다영이 토스하고 있다.

이다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1표를 받아 이재영(흥국생명·5표), 디우프(KGC 인삼공사·4표) 등을 누르고 MVP를 차지했다.

이다영의 수상은 2017~2018시즌 1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그는 3라운드에서 세트 1위를 달성하며 활약했다. 
 
3라운드 MVP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다우디), 16일 장충체육관(이다영) 경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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