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톰 행크스, 그리스 명예시민됐다…"산불사태에 진정한 관심"
美배우 톰 행크스, 그리스 명예시민됐다…"산불사태에 진정한 관심"
  • 뉴시스
  • 승인 2019.12.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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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행크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이 스토리 4' 시사회에 참석해 캐릭터 '우디'의 복장을 한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크스는 '토이 스토리 4'에서 캐릭터 '우디'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2019.06.17.
배우 톰 행크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이 스토리 4' 시사회에 참석해 캐릭터 '우디'의 복장을 한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크스는 '토이 스토리 4'에서 캐릭터 '우디'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2019.06.17.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명예 그리스 시민이 됐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로코피스 라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은 지난 27일 행크스와 그의 부인 리타 윌슨 및 두 사람 자녀들에게 명예 시민권을 부여하는 문건에 서명했다.

그리스 내무부는 "행크스는 (그리스)마티에서 (지난7월) 발생한 화재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여줬으며, 글로벌 미디어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시민권 부여 이유를 밝혔다. 또 "행크스가 자신의 땅이 있는 안티파로스를 여름철에 자주 방문함으로써 그리스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켰다"고 지적했다.

행크스 부부는 직접 제작한 '나의 그리스식 웨딩' '맘마미아' 등을 그리스에서 촬영한 적도 있다.

한편, 행크스의 부인 리타 윌슨은 모계가 그리스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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