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굿네이버스 라오스 성 생식 모자보건 PMC 사업 진행
강북삼성병원 굿네이버스 라오스 성 생식 모자보건 PMC 사업 진행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0.01.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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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은 최근 코이카가 주관하는 라오스 성 생식 모자보건 PMC 사업을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과 굿네이버스는 코이카로부터 지원 받아 2020년부터 5년간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루앙남타 3개 사업 대상지에 양질의 통합 모자보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병원 및 보건소 모자보건 시설 및 의료기자재 개선을 통한 의료 환경 개선 ▲모성 및 영유아 관리 보건인력 역량 강화 ▲소외지역 통합 아웃리치 서비스 강화 ▲지역 영양 관리를 위한 보건인력 및 마을 보건 요원 역량 강화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 개선 등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리가 가진 우수한 보건 의료 시스템으로 개도국을 도와 발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라오스의 모자보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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