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김한별 41점 합작'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2연승
'윤예빈·김한별 41점 합작'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2연승
  • 뉴시스
  • 승인 2020.01.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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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시즌 7승째(11패)를 수확해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

윤예빈과 김한별이 삼성생명 승리를 쌍끌이했다.

3점포 세 방을 꽂아넣은 윤예빈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1득점을 터뜨렸다.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한별은 20득점을 올리는 한편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5개, 5개씩 해내며 맹활약했다.

배혜윤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삼성생명 승리에 힘을 더했다.

삼성생명에 발목이 잡힌 KEB하나은행은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7승 10패를 기록해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강이슬(22득점)과 마이샤 하인스 알렌(15득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제공권 싸움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47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반면 KEB하나은행은 31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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