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취소 "무대 구조물 무너져" 사과
'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취소 "무대 구조물 무너져" 사과
  • 뉴시스
  • 승인 2020.0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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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청춘이 구조 안전상 문제를 이유로 의정부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코로나씨앤씨 측은 "티켓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5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었지만 3일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씨앤씨는 "무너진 구조물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는데 5일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티켓이 매진됐으나 관객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공연티켓을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9인의 '미스트롯' 걸들과 관계자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빠른 시간 내에 공연 취소와 관련해 이후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했다.

환불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예매처를 통해 공지한다. 의정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공연이 이어진다. 11일 성남, 12일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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