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밀워키,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 뉴시스
  • 승인 2020.0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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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채우면 구단 역사상 최장수 감독 기록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밀워키 브루어스가 크레이그 카운셀(49)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밀워키가 카운셀 감독과 2023년까지 3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5시즌 중 밀워키 사령탑에 오른 카운셀 감독은 내셔널리그 감독 중 가장 오래 팀을 이끌고 있다.

구단 역사상 최장수 감독 자리도 넘본다. 밀워키 역대 최장수 감독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8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던 필 가너 감독이다. 카운셀 감독이 2023년까지 임기를 채우면 9시즌 동안 팀을 지휘하게 된다.

카운셀 감독은 부임 후 405승381패 승률 0.515를 거뒀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5할 승률을 냈고, 최근 2시즌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카운셀 감독은 "밀워키를 위해 계속 일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해왔던 것을 계속하면서, 팀을 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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