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가드너, 올해도 양키스 유니폼 입는다
브렛 가드너, 올해도 양키스 유니폼 입는다
  • 뉴시스
  • 승인 2020.0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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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브렛 가드너(37)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양키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가드너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계약금 200만달러에 연봉 800만달러를 받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리면 바이아웃 250만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다. 2021시즌에 구단이 1000만달러의 옵션을 갖는 조건도 포함됐다.

2008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가드너는 12년 동안 활약했다. 14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에 524타점 876득점 267도루를 기록했다. 2011년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에 등극했고, 2015년 올스타에, 2016년 골드글러브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애는 141경기에 출전, 타율 0.251에 28홈런 7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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