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세계적인 명문 첼시와 교류 추진
K리그1 전북, 세계적인 명문 첼시와 교류 추진
  • 뉴시스
  • 승인 2020.0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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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만났다.

전북은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 마킹하기 위해 지난 10일 첼시와 업무 교류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현대자동차라는 공통점 덕분에 수월하게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전북의 모기업이자 첼시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전북은 첼시의 유소년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홈경기 운영, 마케팅, 박물관 건립 등 전반적인 시스템 체득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첼시 홈경기와 박물관을 직접 관람하며 경기장 브랜딩과 경기운영, 머천다이징 등 실무적인 요소를 살펴 클럽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찾을 생각이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의 교류를 통해 실시했던 유소년 연수와 친선경기 등과 같은 인재 육성 및 마케팅 프로그램도 첼시와 협업할 예정이다.
 
전북은 "첼시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유럽 축구 스폰서팀인 AT 마드리드, AS 로마, 헤르타 BSC 베를린과도 상호 교류를 추진해 팀을 글로벌 클럽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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