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AC밀란 선발 복귀전에서 득점포 가동
즐라탄, AC밀란 선발 복귀전에서 득점포 가동
  • 뉴시스
  • 승인 2020.0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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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운 선발 복귀전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1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 골을 넣었다.

지난 6일 삼프도리아전 교체 출전으로 AC밀란 복귀를 알린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에서 득점포 가동으로 진가를 뽐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골은 AC밀란이 1-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 나왔다. 땅볼 패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간결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득점을 확인한 뒤 두 손을 번쩍 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년부터 2년 간 AC밀란에서 뛰며 61경기에서 42골을 넣었다. 이후 파리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갤럭시를 거쳐 최근 AC밀란으로 돌아왔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쐐기골을 앞세운 AC밀란은 칼리아리를 2-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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