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약 1개월 만에 복귀…보르도, 리옹에 역전패
황의조, 약 1개월 만에 복귀…보르도, 리옹에 역전패
  • 뉴시스
  • 승인 2020.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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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황의조(보르도)가 약 1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황의조는 12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19~2020 리그1 20라운드에서 1-2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18라운드를 치르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 행정절차를 위해 귀국했던 황의조가 약 1개월 만에 리그1 복귀전을 치른 것이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돼 약 2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내리 2골을 내주며 1-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7승5무8패(승점 26)로 13위에 머물렀다.

보르도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지미 브리앙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막스웰 코르네, 8분 무사 뎀벨레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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