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우드, 1년 만에 다저스 복귀…최대 116억원
알렉스 우드, 1년 만에 다저스 복귀…최대 116억원
  • 뉴시스
  • 승인 2020.0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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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우드
알렉스 우드

알렉스 우드(29)가 친정팀 LA 다저스로 돌아왔다.

 미국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드가 1년 400만달러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00만달러(한화 약 116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후 1년 만에 다시 다저스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2013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우드는 2015년 다저스로 트레이드 돼 주로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2017년엔 16승3패 평균자책점 2.72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우드는 2018시즌을 마치고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됐다. 그러나 부상과 난조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고작 7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80으로 부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진 강화가 부족했던 다저스는 우드의 가능성에 모험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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