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손예진에 청혼 "깨진 인연 돌아와"···사랑의불시착
김정현, 손예진에 청혼 "깨진 인연 돌아와"···사랑의불시착
  • 뉴시스
  • 승인 2020.01.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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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1.13
김정현(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1.13

 탤런트 김정현이 손예진에게 청혼했다.

11~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 7·8회에서는 '구승준'(김정현)이 '윤세리'(손예진)에게 청혼하며 남한에 함께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준은 세리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자신이 머무는 안전가옥으로 데려 왔다. 가짜 신분을 가지고 북한에 들어온 자신과 결혼하면 안전하게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녁 만찬을 준비한 뒤 세리에게 "아무리 서류상이더라도 갖출 건 갖춰야 할 것 같다. 나 지금 청혼하는 거다. 7년 전 깨진 인연이 돌고 돌아온 것 같다"며 반지를 끼워줬다. "리정혁을 향한 감정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이라면서도 "여기 떠나면 사라질 가짜"라고 강조했다.

'리정혁'(현빈)은 승준의 집에 찾아와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승준은 "저 사람이 세리씨 집에 가게 해줄 것 같아? 여기 북한"이라며 "세리씨가 집에 무사히 돌아간다는 건 리정혁씨가 무사하지 못하다는 거다. 눈 딱 감으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세리는 정혁과 함께 떠났다. '조철강'(오만석)은 세리를 숨긴 승준에게 총을 겨눠 긴장감을 더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장교 정혁의 로맨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7·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4%, 1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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