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선수도 마이크 착용…경기중 목소리 방송
전자랜드, 선수도 마이크 착용…경기중 목소리 방송
  • 뉴시스
  • 승인 2020.01.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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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착용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홍경기.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마이크 착용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홍경기.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도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16일 "27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부터 선수 2명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중계사인 스포티비(SPOTV)는 코트 안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감독들이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임하도록 하는 '보이스 오브 KBL'을 진행하고 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올 시즌 10개 구단 감독 중 처음으로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임했다. 이후 서동철 부산 KT 감독과 문경은 서울 SK 감독이 이에 동참했다.

그러나 선수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오리온전부터 주전 선수와 벤치 멤버 1명씩이 마이크를 찰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13일 훈련에서 테스트를 했고, 14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홍경기가 시범적으로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시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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