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구하라 납골당 찾아 애도 "김치찌개 준비했어"
한서희, 구하라 납골당 찾아 애도 "김치찌개 준비했어"
  • 뉴시스
  • 승인 2020.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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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왼쪽), 한서희(사진=인스타그램) 2020.01.19
구하라(왼쪽), 한서희(사진=인스타그램) 2020.01.19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구하라를 애도했다.

한서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의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한식 러버 구하라씨 김치찌개 준비했습니다"라면서 "맛나게 먹어. 오늘 너무 반가웠어. 꿈에서 또 보자♥"라며 그리워했다.

자신의 사진과 함께 팝송을 부르는 음성도 공개했다. "힘낼거야"라고 덧붙였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당시 한서희는 "입관할 때 언니랑 손 잡고 얘기하는데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라며 "그 약속 꼭 지키기야.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거야. 꼭 나와줘. 할 말 엄청 많아.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고 전했다.

최근 한서희는 동성애인인 얼짱 출신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주장했다.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라고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부은 손가락과 멍투성이가 된 팔 사진도 첨부했다.

이후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며 안심시켰다. 정다은 관련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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