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검사내전' 신스틸러···이성재와 라이벌
김용희, '검사내전' 신스틸러···이성재와 라이벌
  • 뉴시스
  • 승인 2020.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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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왼쪽), 이성재(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1.21
김용희(왼쪽), 이성재(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1.21

 탤런트 김용희가 '신 스틸러'로 떠올랐다.

김용희는 JTBC 월화극 '검사내전'에서 진영지청 형사1부장 '남병준' 역을 열연 중이다. 라이벌 관계인 형사2부장 '조민호' 역의 이성재와 티격태격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20일 방송된 9회에서 두 사람은 차장 검사와 지검장급 인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차장검사는 조부장의 전 장인이 있는 '권앤장'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다들 옷 벗으면 권앤장에 줄 한 번 대려고 난리인데 제수씨하고 연락 끊지 말라"고 조언했다. 남부장은 "전 제수씨죠"라며 약을 올렸다.

상사인 '김인주'(정재성) 진영지청장 앞에서는 평범한 직장인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김 지청장이 지검장으로 영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고, 남부장은 "어쩐지 차 한 잔 하자고 하실 때 제가 알아봤습니다"라며 아부했다. 김 지청장이 "전주 이야기를 하시네"라고 하자, 남부장과 조부장은 "전주지검 좋죠"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줬다.

'검사내전'은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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