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3년 최대 19억원에 두산 베어스 잔류
오재원, 3년 최대 19억원에 두산 베어스 잔류
  • 뉴시스
  • 승인 2020.0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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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두산 오재원이 메달을 받기 위해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19.10.26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두산 오재원이 메달을 받기 위해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19.10.2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2일 내야수 오재원(35)과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19억원이다.

계약을 마친 오재원은 "기쁘다. 주장으로서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이끌겠다"면서 "개인 성적도 끌어올려 한국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재원은 지난해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4에 3홈런 18타점 30득점을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주장으로 팀을 이끌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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