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스페인 국왕컵 16강행
'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스페인 국왕컵 16강행
  • 뉴시스
  • 승인 2020.0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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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로 63분을 소화하며 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행에 힘을 보탰다.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로그로녜스를 1-0으로 꺾었다.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31일 세비야전 이후 3개월 여 만의 선발 출전이었다.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전반 20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수비수에 막혔다. 이강인은 공중에 살짝 뜬 공을 뒤로 선 채 왼발로 잡아둔 뒤 돌아서며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창의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발렌시아는 전반 15분 막시 고메스의 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FC바르셀로나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비자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동점골을 넣더니 후반 추가시간 4분 결승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강인. 2019.11.06.

이강인이 선발로 63분을 소화하며 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행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로그로녜스를 1-0으로 꺾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31일 세비야전 이후 3개월 여 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0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수비수에 막혔다. 이강인은 공중에 살짝 뜬 공을 뒤로 선 채 왼발로 잡아둔 뒤 돌아서며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창의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15분 막시 고메스의 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FC바르셀로나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비자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동점골을 넣더니 후반 추가시간 4분 결승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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