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60주년 '국민대합창 대회' 오늘부터 접수…대상 1000만원
4·19 60주년 '국민대합창 대회' 오늘부터 접수…대상 1000만원
  • 뉴시스
  • 승인 2020.0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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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예선…본선 3월28일 열려
우수 팀 중심으로 419명 국민합창단 선발
제59주년 4·19 혁명기념식.
제59주년 4·19 혁명기념식.

국가보훈처가 올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국민 대(大)합창 대회'의 참가 신청을 2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들이 '4·19의 노래'를 부르면서 4·19혁명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들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합창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이메일(mak419@mak.or.kr) 또는 우편(한국음악협회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국민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참가 부문은 초등부(초등학생 이하), 중고등부(중·고등학생), 일반부로 나뉜다.

경연 곡은 총 2곡으로 지정곡 '4·19의 노래' 1곡과 자유곡 1곡(민주·자유·정의·화합·꿈·희망 관련 주제 대중음악)으로 정해야 한다.

참가 합창단이 경연 2곡 합창 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해시태그(#4.19혁명60주년기념, #국가보훈처, #㈔한국음악협회)를 달아 업로드하면 이를 토대로 예선심사가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3월28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심사 후 대상 1팀에게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및 장려상 팀에게는 한국음악협회장상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경연 2곡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 합계가 가장 높은 합창단 1팀은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단을 중심으로 419명의 국민합창단을 선발하고 국민대표로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여해 '4·19의 노래'를 합창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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