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호주 시드니 1차 캠프 시작…김현수·차우찬 눈길
LG, 호주 시드니 1차 캠프 시작…김현수·차우찬 눈길
  • 뉴시스
  • 승인 2020.02.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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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수석트레이닝 코치 "전체적으로 몸 잘 만들었다"
LG 트윈스 김현수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김현수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의 '2020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LG는 1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 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LG는 24일까지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

겨우내 휴식과 개인 훈련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해온 선수들은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김 코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겨울에 몸을 잘 만들어 왔다. 모두 몸 상태가 좋다. 이제 겨울 자율 훈련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장 김현수와 투수 차우찬은 더욱 돋보였다.

김 코치는 "야수들 대다수가 자율적으로 아침 6시부터 웨이트를 하고 있다. 모두 잘 준비했지만, 특히 야수 중에서는 김현수가 가장 몸이 좋고 투수 중에서는 차우찬이 준비를 가장 잘해온 것 같다. 역시 알아서 본인들의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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