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현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무릴로 영입
K리그1 전북 현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무릴로 영입
  • 뉴시스
  • 승인 2020.0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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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무릴로 엔리케(25)를 데려왔다.

전북은 2일 브라질 아틀레티코 리넨세 소속 무릴로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무릴로는 슈팅 능력과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상황에 따라 윙 포워드도 소화 가능하다.

킥력이 좋아 세트피스 득점과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 조규성, 벨트비크와의 호흡이 기대된다.
 
2014년 브라질 세리에A 고이아스 EC에서 데뷔한 무릴로는 2018년 리넨세로 이적했다. 이후 폰테 프레타, 보타포구 SP 등 임대로 팀을 옮겨 다녔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무릴로는 “첫 해외 진출을 K리그를 통해 할 수 있어 기쁘다. 아시아 최고의 팀인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어 자랑스럽다”며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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