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스트리플링도 에인절스로 보낸다
LA 다저스, 스트리플링도 에인절스로 보낸다
  • 뉴시스
  • 승인 2020.02.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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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와 추가 트레이드, 피더슨·스트리플링 내줘
로스 스트리플링이 지난해 9월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지난해 9월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겨우내 잠잠했던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새판짜기에 나섰다.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에 우완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까지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외야수 작 피더슨 외에 스트리플링도 LA 에인절스로 보낸다고 전했다.

전날 다저스는 피더슨을 에인절스에 내주고, 내야수 루이스 렝기포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트리플링이 포함되면서 트레이드는 더 확대됐다. 다저스는 유망주를 추가로 받을 전망이다.

스트리플링은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통산 136경기에 등판, 20승2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32경기(15경기 선발)에 나와 4승4패 평균자책점 3.47을 올렸다.

다저스는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비롯한 팀내 자유계약선수(FA)들을 놓치면서도, 별다른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다.

조용하던 다저스는 트레이드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5일 보스턴, 미네소타와 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보스턴으로부터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왔다.

다저스는 알렉스 버두고를 보스턴에,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각각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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