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의료산업 세계화 탄력
‘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의료산업 세계화 탄력
  • 뉴시스
  • 승인 2018.08.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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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의료관련 국제세미나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극동지역 방송국 블라디보스토크와 몽골 TV5, UBS TV, ULZⅡ TV 등이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전 일정을 특별취재함으로써, 러시아와 몽골에 부산 의료관광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의 원격의료진료시스템이 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등에 잇따라 진출하고 부산의 원격 의료 진료사업과 의료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각 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전시행사·국제세미나와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및 팸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전시행사는 4개 전시관(의료관광관·의료산업관·의료체험관·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요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건강상식 OX 퀴즈 등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의 부산의료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행운의 볼뽑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찾은 의료관광객이 2009년에 2419명에서 지난해는 1만3555명으로 8년만에 무려 5.6배나 증가했다”며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각종 관광 프로그램을 잘 결합해서 의료관광과 의료산업의 세계화에 더 투자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의료산업과 의료 R&D 시설, 요양 및 항노화 시설 등 관련 산업의 집적을 도모해 의료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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