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인후두염의 원인과 치료
급성인후두염의 원인과 치료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0.02.1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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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와 편도의 점막하 조직에는 림프조직이 많아 바이러스나 균에 대한 반응성 변화를 잘 일으킨다. 인두점막의 세균감염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오며, 세균으로는 용혈성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균, 인플루엔자균 등이 많고 유행성 상기도염과 같이 오는 경우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다.

급성인후두염의 증상으로는 비염, 결막염, 열, 두통, 권태감, 인두통 등이다. 인두통은 침을 삼킬 때 심해지며 방사통에 의하여 귀가 아플 수도 있다. 진찰소견으로는 인후두염증이 인두축삭까지 파급되면 축삭이 발적 팽륜되며 이를 급성인두축삭염이라 하고 인두후벽의 과립에 염증이 파급되어 고립이 발적종창될 수 있으며 이를 과립성인두염이라 한다.

치료는 안정, 항생제 및 진통제의 투여, 충분한 수분의 섭취 등으로 한다. 합병증으로는 부비동염, 중이염, 후두염, 기관지염 및 폐렴이 올 수 있으며 드물지만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뇌막염, 뇌염, 심근염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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