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서지혜, 음식 힐링 로맨스···'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음식 힐링 로맨스···'저녁 같이 드실래요'
  • 뉴시스
  • 승인 2020.0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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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왼쪽), 서지혜(사진=킹콩 by 스타쉽, 문화창고 제공)

탤런트 송승헌과 서지혜가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만난다.

MBC TV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별의 상처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는 이야기다.

송승헌은 정신과 전문의 겸 음식 심리학자 '김해경' 역을 맡는다. 음식과 식사 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고 치유한다. 진료와 상담 시간엔 젠틀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음식을 평가할 땐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자리잡고 있다.
 
서지혜는 웹 동영상 채널회사인 '2N BOX'의 기획팀원 '우도희'로 분한다. 두 번에 걸친 심한 실연의 내상 이후 연애 무감각증을 호소한다. '병맛' 콘텐츠를 만들만큼 매사 열정이 넘치고 엉뚱하다.

'블랙'(2017) '플레이어'(2018)의 고재현 PD가 연출한다. 신예 김주 작가가 집필하고, '열혈사제'(2019)의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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