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받은 빈집이 예술둥지로…'반딧불이 사업' 입주예술가 모집
기부받은 빈집이 예술둥지로…'반딧불이 사업' 입주예술가 모집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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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받은 빈집을 개축해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반딧불이 입주예술가'를 모집한다.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반딧불이 입주예술가' 사업의 6, 8, 10, 13~16호점 입주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딧불이 사업은 지역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개축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은 물론, 예술인과 지역민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통해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예술 활동증명을 완료한 부산 거주자 예술인과 최근 3년 이내 부산 활동 증명이 가능한 예술인이면 오는 36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며 이후 심의와 발표를 거쳐 3월 말 공간 입주일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지민(36세 여)씨는 "창작활동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하고 기회가 적은것이 현실이다. 이런 기회를 이용하면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꼭 입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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