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 뉴시스
  • 승인 2020.0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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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흐리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흐리다.

21일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농도는 이날 오전 11시 77㎍/㎥, 낮 12시 78㎍/㎥를 기록했다.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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