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생기는 양성 신생물
간에 생기는 양성 신생물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0.02.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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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생기는 양성 신생물은 간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지 않으며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 간의 양성 종양에는 혈관종, 간낭종, 간세포 선종, 국소성 결절 증식, 결절성 재생성 과증식 등이 있다.

간에 생기는 양성 종양은 증상이 없으나 크기가 5cm 보다 큰 경우에는 주위 장기의 압박, 복통, 팽만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 초음파검사는 0.5cm 정도의 작은 종양도 찾아낼 수 있으며,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하여 악성종양인지 양성 종양인지 구별할 수 있다.

간에 생기는 양성 종양은 증상이 없거나 크기가 작은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양성 신생물이 악성과 구분이 어렵거나 양성 신생물의 크기가 커서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나 통증을 유발할 때, 파열, 출혈로 인해 감염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을 때는 수술을 해서 치료 한다.

출혈이나 혈전이 발생하기도 하며 복강 내로 파열되어 복강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파열로 인해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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