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호주 산불 재해 지원 위한 팬 사인회 열고 기부금 전달
LG 트윈스, 호주 산불 재해 지원 위한 팬 사인회 열고 기부금 전달
  • 뉴시스
  • 승인 2020.02.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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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2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호주 산불 재해 지원을 위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22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호주 산불 재해 지원을 위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22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LG전자 호주법인과 함께 '호주 산불 재해 지원을 위한 팬 사인회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LG 선수단의 기념품 전달식, 선수단 팬 사인회와 기부금 모금, 기부금 전달식, 자체 청백전 경기, 경품 추첨 및 선수단과 팬들의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호주 교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선 모금 전달식에는 LG 류중일 감독, LG전자 임상무 호주법인장과 '호주 야생 동물 구호 기관(WIRES)'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호주법인이 기부한 총 50만 호주 달러를 '호주 야생 동물 구호 기관'에 전달했고, 팬 사인회 모금액은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호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들었는데 우리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행사가 호주 산불 재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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