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기자회견' 시청률 17.3%...SBS·TV조선 順
'이만희 기자회견' 시청률 17.3%...SBS·TV조선 順
  • 뉴시스
  • 승인 2020.03.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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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3.02.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3.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이 뉴스 방송 채널들의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낮 3시15분부터 3시35분까지 진행된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을 방송한 6개 채널 전국 시청률 합이 17.3%를 기록했다. 이는 2월24일 동 시간대 이들 채널들이 기록한 총합 시청률 12.0%보다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코러나 19가 대구 신천지 교회로부터 확산한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 기자회견은 지상파에서는 SBS TV, 종편에서는 TV 조선, MBN, JTBC를 통해 생중계 방송됐다. 뉴스전문 채널 YTN과 연합뉴스 TV를 통해서도 방송됐다.   

채널별로는 SBS TV가 시청률 4.3%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 TV조선 3.2%, 연합뉴스와 YTN이 각각 2.6%, MBN이 2.4%, JTBC가 2.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신천지 교회로 전국에서 지역 확진자 비율이 가장 높은 대구의 시청률이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대구 지역 시청률은 22.1%였다. 지난주 시청률 12.3%에서 9.8%포인트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5.3%포인트 상승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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