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교수 "최고 백신은 마스크"...'차이나는 클라스'
김우주 교수 "최고 백신은 마스크"...'차이나는 클라스'
  • 뉴시스
  • 승인 2020.03.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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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 출연한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JTBC 제공) 2020.03.05.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 출연한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JTBC 제공) 2020.03.05.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공개한다.
 
JTBC는 "11일 방송되는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권위자 김우주 교수가 코로나 19를 진단하고 정확한 예방법을 소개한다"고 5일 전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네이버 포털사이트와 'JTBC Cultur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 제대로 쓰는 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직접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침방울이 튀어 있을 수 있는 마스크 앞부분을 절대로 만지면 안 되고, 마스크 윗부분 철사가 코에 딱 밀착되게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앞, 뒷면을 바꿔서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학생들이 놀랐다. 

김 교수는 본 수업에서도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김 교수는 "전 세계 의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라며 "호흡기 감염이 주된 발병 원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마스크 품절 대란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어렵게 구한 마스크라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도 했다.

 1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의 '바이러스 VS 인간 이 전쟁의 승자는?' 편에서 김 교수가 전하는 감염병의 실체와 진실, 그리고 코로나 19 예방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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