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 성희롱 논란…"자막 유의하겠다"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 성희롱 논란…"자막 유의하겠다"
  • 뉴시스
  • 승인 2020.03.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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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05 

코미디TV 웹예능물 '오늘부터 운동뚱'이 개그우먼 김민경을 성희롱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구설에 올랐다.

'오늘부터 운동뚱' 측은 "제작진에게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달했다. 앞으로 더욱 유의해서 만들겠다"며 "해당 영상 삭제나 편집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첫 회에서는 김민경이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앓는 소리를 냈다. 제작진은 '29금 사운드 주의. 이 소리는 운동할 때 힘들어서 내는 자연스러운 소리이니 공공장소이신 분들은 소리를 잠시 꺼주셔도 좋습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네티즌들은 김민경을 향한 성희롱 아니냐고 지적했다. "운동하는게 왜 29금이냐" "편집자가 다른 쪽으로 듣도록 유도해 불쾌하다" "누가 편집을 하느냐" 등의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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