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자 출입 제한 요청
MLB,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자 출입 제한 요청
  • 뉴시스
  • 승인 2020.03.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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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의 타코마 시내에서 코로나 19 대비 생필품 사재기에 나선 쇼핑객들.  주민들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를 두려워하면서 화장지와 식품 등 생활용품을 다량 사들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의 타코마 시내에서 코로나 19 대비 생필품 사재기에 나선 쇼핑객들. 주민들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를 두려워하면서 화장지와 식품 등 생활용품을 다량 사들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만연한 나라에 방문한 사람들의 구단 출입을 제한하고 나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30개 구단에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높은 나라와 지역을 방문한 구단 관계자와 보도진의 구단 시설 방문을 제한하도록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CDC(미국질병예방관리센터)가 지정하는 고위험 국가와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은 미국에 입국한 지 14일 이내에 구단 시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요청했다.

위험 지역으로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 예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다른 종목의 프로 리그와 함께 새로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 19 확진자고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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