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13.4%↓주말극 1위 고수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13.4%↓주말극 1위 고수
  • 뉴시스
  • 승인 2020.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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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방까지 2주 앞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12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6일 방송된 11회 시청률 13.8%에서 0.4%포인트 하락했다.

그래도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은 지상파, 비지상파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지상파에서는  이날 종방한 MBC TV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72회는 12.7%를,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6회는 10.4%를 기록했다.  비지상파에서는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5회는 5.7%였다.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11회는  2.5%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신과 패기를 장착한 '박새로이'(박서준)의 복수를 위한 직진이 그려졌다.

'단밤'의 100억 투자 유치와 브랜드화 추진 소식을 알고도 태연했던 장 회장은 또 한 번 기습 공격을 했다. '도중명'(전노민) 대표의 투자부터 철회까지 전부 장회장이 계획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만 흘러가던 새로이와 단밤의 미래는 위태로워졌다. 장가로 인해 계속 다치는 모습을 지켜보기 힘든 '오수아'(권나라)는 새로이에게 장가에 대한 복수, 증오 다 버리고 자기에게 오라고 하지만, 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와의 통화를 통해 장가를 무너뜨리기 전에 복수를 내려놓을 수도 멈출 수도 없다고 전했다
 

TV 프로그램 '최강포차'에서 2번이나 단밤에 1등을 내준 장대희(유재명) 회장은 결승전을 앞두고 '장근수'(김동희)에게  다음 대결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면 '박준기'(이준혁) 부장의 해고, 후계자 자리 내놓기를 제안하며 압박했다. 이에 장근수는 최 회장에게 '치강포차'건에 대한 권한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태원 일대에서 폐지 줍던 할머니 김순례(김미경)은 우리나라 ‘1등’이 목표라는 새로이에게 '최강포차'우승을 담보로 투자를 약속했다. 장근수가 말한 ‘쓰기 싫은 좋은 패’인, 마현이(이주영)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 마현이가 사람들의 편견과 손가락질에 몸을 숨겼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 마현이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히고 우승 의지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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