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모드리치·살라···FIFA 올해의 선수, 누구냐
호날두·모드리치·살라···FIFA 올해의 선수, 누구냐
  • 뉴시스
  • 승인 2018.09.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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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2018년 올해의 선수를 두고 경합한다.  

세 선수는 FIFA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8년 올해의 남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991년 제정된 이 상은 그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것으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2016년과 2017년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호날두는 3년 연속 수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다시 한 번 영광을 기대하게 됐다.  

강력한 라이벌은 모드리치다.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모드리치는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2018 러시아월드컵 성적은 호날두보다 좋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결승행을 진두지휘했다. 반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16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최종 후보의 또 한 자리는 살라로 채워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소속으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두 선수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진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FC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 실패와 월드컵에서의 조기 탈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91년 제정된 이 상은 그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것으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2010년부터 2015년가지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호날두와 메시와 5회씩(FIFA 발롱도르 포함)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수상자는 각국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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