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실체 폭로 '판도라' 시청률 5.1%...자체 최고
신천지 이만희 실체 폭로 '판도라' 시청률 5.1%...자체 최고
  • 뉴시스
  • 승인 2020.03.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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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판도라' (사진= MBN 제공) 2020.03.10.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판도라' (사진= MBN 제공) 2020.03.10.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판도라'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 싳에 폭로로 시청률을 배로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 '판도라' 160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된 제159회 시청률 2.8%에서 2.3%포인트 올랐다.

'판도라' 시청률은 이날 자체 최고를 기록하면서 종편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종편 1위 TV조선 '뉴스9'이 시청률 5.4%였다.   
 
이날 방송은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의 실체를 밝혔다. 20년간 이만희 총회장의 측근이었던 신현욱 목사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이만희 총회장의 실체, 신천지 폐쇄성과 특수성 등을 설명했다.

신 목사는 대구 신천지에 대해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 보다 자신이 신도인 것이 드러나는 걸 더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지문 인식, 출입증, 스마트폰 앱으로 출석 체크를 한다"며 "외부 사람은 절대 못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만희 총회장이 박근혜 시계를 차고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선 "그 자체가 미칠 파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과시용으로 차고 나온 것 같다"며 "그냥 시계를 선물 받았는 데 평소 이런 사람들이과 알고 지낸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짦은 생각으로 기자회견장으로 차고 나간 것 같다. 이만희는 그 시계가 가짜인 것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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