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아내 민혜연, '기분좋은날' 출연···'면역력 향상' 조언
주진모 아내 민혜연, '기분좋은날' 출연···'면역력 향상' 조언
  • 뉴시스
  • 승인 2020.03.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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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주진모(46)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36)이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민혜연은 12일 방송된 MBC TV 교양물 '기분좋은날'에서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면역 식품 관련 의견을 전했다. 장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으로 재가열된 음식을 꼽으며 "밥을 상온에 뒀다가 데워 먹는 분들이 많은데, 재가열하면 문제가 된다. 밥은 식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밥을 당일에 먹는다면, 전기밥솥에 보관 모드로 해두고 오래 둘 예정이라면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면역력을 깨우는 생활 습관도 소개했다. 민혜연은 "발끝만 깨워도 면역력을 깨울 수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장 마비 환자들을 걸어다니게 한다. 발을 자극하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에는 유익균, 유해균 사이에 중간균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중간균이 유해균으로 늘어나는데,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녹차, 김치에 있는 유산균은 식물성, 우유와 가공식품은 동물성 유산균"이라고 덧붙였다.

민혜연은 지난해 1월 주진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의사계 김태희'로 유명하다. '기분 좋은 날'을 비롯해 SBS '좋은 아침',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남편인 주진모는 최근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면서 대화로 보이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주진모는 지난 1월16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두 달 전쯤 해커들이 내 실명을 언급하며 휴대폰 메시지를 보냈다. 반응하지 않자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진은 물론 아내와 가족들, 휴대폰에 저장된 동료 연예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차례로 보내며 정신이 혼미할 만큼 몰아붙였다"며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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