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YG, 재계약 외신도 주목…"K팝 역사 장식 기대"
빅뱅·YG, 재계약 외신도 주목…"K팝 역사 장식 기대"
  • 뉴시스
  • 승인 2020.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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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소식을 국내뿐 아니라 외신들도 주목하고 나섰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1일(현지시각) 빅뱅과 YG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 팀의 한국 가요계에 미친 영향력과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했다.

포브스는 "한국 가요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그룹"이라고 빅뱅을 소개하며 "팀 완전체 활동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 모두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메트로(Metro) 또한 빅뱅의 재계약 소식을 다루며 이들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화권 반응도 폭발적이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는 빅뱅 재계약 소식을 뮤직 페이지 첫 메인 화면에 내걸었다.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방뉴스는 "수많은 중국 팬을 보유한 빅뱅의 컴백이 세계 K팝의 역사를 더 화려하게 장식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시나음악과 MK통신도 "K팝의 황제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매체들도 이번 소식을 전했다.

앞서 YG는 지난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YG와 빅뱅 멤버들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6년 데뷔한 빅뱅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약 20년 간 YG와 동고동락했다. 빅뱅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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