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비연예인 출연자 인성 논란
'하트시그널3', 비연예인 출연자 인성 논란
  • 뉴시스
  • 승인 2020.03.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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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포스터 (사진 = 채널 A 제공) 2020.03.12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이 비연예인 출연자 인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 전 잡음을 내고 있다. 

채널A는 전직 승무원 출연자에 대한 인성 논란에 "제작진이 내부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트시그널3'의 전직 승무원 A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하트시그널3' 전직 승무원 팩트만'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님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재수로 어렵게 학교에 입학한 동기가 A씨의 막말 및 인격 모독 탓에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A씨는 마음에 안 드는 후배를 방으로 불러 혼내고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다. A씨는 또한 삿대질, 인격모독, 고함, 욕설, 잡일 지시 등으로 후배를 괴롭혔다.

해당 네티즌은 "이 선배가 '하트시그널3'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싶었다"며 "평소 '하트시그널'을 즐겨 봤으나 이분이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것 같다고 다들 입을 모아 얘기했다.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 용기 내 (이 글을) 올려본다"고 털어놓았다.

 '하트시그널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9시 50분 첫 방송된다. 비연예인 출연자 방송 분량은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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