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프로축구 세리에 A에서 10번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伊 프로축구 세리에 A에서 10번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 뉴시스
  • 승인 2020.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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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 소셜미디어로 밝혀
삼프도리아 6명, 유벤투스·피오렌티나에서 4명 발생
2020년 2월16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소속 삼프도리아의 마놀로 가비아디니(오른쪽)가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마르틴 카세레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0.3.15
2020년 2월16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소속 삼프도리아의 마놀로 가비아디니(오른쪽)가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마르틴 카세레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0.3.15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구단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데파올리는 세리에 A 소속 프로축구 선수 가운데 10번째, 삼프도리아에서 6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가 됐다.

삼프도리아는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쓸데없는 경계심을 피하기 위해" 선수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데파올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데파올리는 인스타그램에 "불행히도 나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난 괜찮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삼포도리아에서는 데파올리에 앞서 마놀로 가비아디니, 오마르 콜리, 알빈 에크달, 안토니노 라 구미나 그리고 모르텐 토르스비 등 5명의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세리에 A 소속 다른 축구 클럽에서도 유벤투스의 다니엘레 루가니와 피오렌티나 의 두산 벨라로비치, 게르만 페젤라, 파트릭 쿠트로네 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세리에 A에 감염된 선수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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